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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8호 홈런포 폭발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서 베테랑 투수 바톨로 콜론 상대 중월 아치

  • 웹출고시간2009.06.08 12:12: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27)가 시즌 8호 홈런포를 터트렸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셀룰라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방문경기에 좌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5회말 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달 31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1점 홈런을 친 이후 8일 만에 시즌 8호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24째 홈런을 기록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면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멈췄던 추신수는 이날 홈런으로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2할9푼7리에서 2할9푼8리로 조금 끌어올렸다.

1회와 3회 각각 헛스윙 삼진과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 팀이 5-0으로 앞선 5회말 세번째 타석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153승을 거둔 상대 선발 바톨로 콜론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지난 4일 미네소타와 경기 이후 나흘 만에 타점을 올린 추신수는 이로써 시즌 타점을 33개로 늘렸다.

추신수는 6회와 8회에는 연속 볼넷을 골라냈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와 마르티네스, 크리스 히메네스, 루이스 발부에나가 솔로 홈런 4방에 힘입어 화이트삭스를 8-4로 이겼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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