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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고, 10M 공기권총 단체전·개인전 우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서 금빛 총성
50M 권총 경기 은메달 2개 추가

  • 웹출고시간2024.07.29 14:32:38
  • 최종수정2024.07.29 14:32:38

(왼쪽부터)청주 흥덕고등학교 사격부 박은규 지도자, 이준섭(2학년)·우진철(1학년)·임주환(3학년)·김의선(1학년)·이종혁(3학년) 학생.

ⓒ 흥덕고등학교
[충북일보] 청주 흥덕고등학교 사격부가 지난 25~29일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48회 회장기 전국중·고등학생사격대회' 남고부 10M 공기권총 경기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모두 석권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흥덕고에 따르면 10M 공기권총 경기 단체전에 참가한 이종혁(3학년)·이준섭(2학년)·김의선(1학년)·우진철(1학년) 학생은 총점 1천69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준섭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흥덕고는 50M 권총 경기에서는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한 이준섭 학생은 "사격부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고 힘을 합쳐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기쁨을 나눴다.

흥덕고 사격부는 올해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8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이종혁 학생은 국가대표 후보 선수에, 김의선 학생은 청소년 대표에 각각 선발되기도 했다.

최동일 교장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성과를 이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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