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6.08 11:39: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보건소(소장 유영배)는 9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에서 제64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기치아 20개 이상을 가지고 노후를 건강하게 지내는 65세 이상 노인 13명과 건강한 치아를 관리하고 있는 초·중학생 14명을 선발해 표창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강보건포스터 응모자 중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노인 구강건강에 대한 특별강좌와 구강보건사업 및 구강위생용품 전시, 불소이온 도포 체험행사, 구취측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군 보건소에서는 매년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실시하여 주민 및 학생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등 구강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구치 중 첫 번째 어금니(구치)가 6세에 맹출해 교환되지 않고 평생 사용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6월 9일을 치아의 날로 정해 이와 같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 보은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