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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제6회 장뜰 들노래 축제 성큼

걸쭉한 들노래의 향연, 오는 13~14일 양일간 남하리 둔덕마을에서

  • 웹출고시간2009.06.08 11:09: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6회 증평군장뜰 들노래축제가 오는 13일과 14일 증평읍 남하리 둔덕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에서 참가자들이 우렁잡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제6회 장뜰 들노래 축제'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증평군 증평읍 남하리 둔덕마을에서 개최된다.

'과거에서 온 우리문화, 미래로 가는 길목체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축제 첫 날인 13일에는 두레풍장, 보리타작소리, 한별이합창단공연, 청소년 팔씨름, 감자캐기, 오카리나 공연 등이 펼쳐진다.

14일에는 두레풍물패공연, 모 찧는 소리·모 심는 소리, 참여 이벤트, 김매는 소리, 논우렁이 잡기, 물푸레질 등 장뜰두레놀이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여치집 만들기, 대장간 운영, 사진찍기, 미니장승 만들기, 떡메치기, 손모내기체험, 소달구지 타기, 제기차기, 동동주 마시기 등 상설행사와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전통 농경문화 재연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장뜰 들노래 축제가 가족과 함께 즐기는 추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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