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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 체감 안전도 충북 도내 1위 달성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치안 안전도 최고

  • 웹출고시간2024.07.22 14:12:36
  • 최종수정2024.07.22 14:12:36

단양경찰서를 비롯해 단양군청, 단양교육지원청,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단양지구회 회원들이 지역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2024년 상반기 체감 안전도 평가 결과 충북 도내에서 영광의 1위를 달성했다.

체감 안전도란 경찰서 방문이나 업무 경험이 전혀 없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밀접한 강력범죄는 물론 교통사고, 절도, 여성, 아동, 노인 대상 범죄 등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치안의 안전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그 지역 치안을 평가의 바로미터로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

그동안 단양서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민들이 원하는 곳을 순찰하고 범죄 사각지대에는 CC-TV를 증설하는 한편 각급 학교,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범죄예방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했다.

또 원거리 오지마을은 112순찰(1일 1시간씩 2개 마을 거점)을, 지역 이장 회의와 각종 협력 단체 간담회 시에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과 보이스피싱 예방에 경찰력을 집중했다.

또한 천만 명 관광지역에 걸맞도록 친절한 언행과 신속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를 강조해 왔다.

이외에도 단양서는 경찰서 방문 경험이 있는 치안 고객만족도(112신고, 민원실, 교통조사, 수사형사) 평가에서도 상반기 도내 2위를 차지했다.

박희규 서장은 "적은 인원 임에도 직원들의 열정으로 인해 큰 결실을 봤다"며 "안전 단양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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