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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하소주공 3단지, '초복 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오랜만에 함께 모여 식사하고 즐거운 담소 나눠

  • 웹출고시간2024.07.21 14:02:01
  • 최종수정2024.07.21 14:02:01

주택관리공단 제천 하소주공아파트 3단지 관리소가 경로당에서 통장, 임차인 대표와 함께 단지 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택관리공단 제천 하소주공아파트 3단지 관리소는 최근 초복 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맞아 한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입주민들이 모일 기회가 없어 삭막해진 단지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하소 3단지 경로당에서 통장, 임차인 대표와 함께 끓인 삼계탕을 단지 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오랜만에 함께 모여 식사도 하고 즐거운 담소를 나눌 수 있어 매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고마워했다.

함께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더운 여름 작은 나눔 행사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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