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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07 15:08: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백두대간지역 유휴토지를 매입, 감나무단지를 조성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이산화탄소 흡수원을 확충하고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보은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백두대간지역인 보은군 속리산면 만수리 9-1외번지외 3필의 사유토지 약 1만㎡를 매입하고 이곳에 곶감용, 반시용 등 300그루의 감나무를 심어 산림으로 복원했다.

이번 백두대간지역 유휴토지 감나무단지 조성은 기후변화 협약에 따른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차후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어 백두대간지역 유휴토지 산림복원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두대간은 우리민족 고유의 중요한 지리인식체계로서 백두산에서 시작돼 금강산 설악산 속리산을 거쳐 지리산에 이르는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로서 그 거리는 1천400km에 이르며 산림청에서는 지난 2003년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보호관리하고 있다

한편 보은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두대간지역 토지를 비롯한 사유림을 국가에서 매입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산림의 공익기능증진과 가치증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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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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