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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우수사례 공무원 4명,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과 창출

  • 웹출고시간2024.07.18 14:11:36
  • 최종수정2024.07.18 14:11:36

제천시가 창의적 적극 행정 실천으로 선정한 우수공무원(왼쪽부터 백윤경, 김효정, 안우식, 김호).

[충북일보] 제천시가 창의적 적극 행정 실천으로 시정 발전과 시민의 편익 증진에 이바지한 우수공무원 4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7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시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 중요도 및 난이도 등의 선발기준에 따라 제천시 적극 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해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일자리경제과 백윤경 주무관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산·학·관 공동노력으로 대학로 일원 2천 세대 생활밀착형 친환경 에너지 도시가스 공급'"이라는 주제로 대학로 원룸촌 등 지역 주민이 지난 10년간 집단민원으로 제기한 도시가스 공급 미해결 숙원사업 해소를 통해 총 2천64세대(인구수 4천698명)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

이어 '우수'에는 '폐목재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자원순환에 예산 절감까지' 사례를 제출한 자원순환과 김효정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지역맞춤형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 자연환경과 안우식 주무관과 '제제와 천천이 캐릭터를 활용한 친근한 도시 분위기 조성'을 추진한 홍보학습담당관 김호 주무관이 각각 '장려'에 선정됐다.

제천시는 이번 우수사례를 종합, 카드뉴스로 제작해 적극 행정 ON사이트 및 시 홈페이지, SNS 등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널릴 알릴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적극 행정은 제가 추구해 온 행정개혁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적극 행정 노력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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