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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세명대학교 국외 자매도시 유학생 유치 협력 박차

국외 자매도시 중국 언스주 언스직업기술대학 제천시 방문,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4.07.18 14:18:12
  • 최종수정2024.07.18 14:18:12
[충북일보]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18일 국외 자매도시인 중국 언스주 언스직업기술대학과 유학생 유치를 위한 협력 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10월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중국 언스주를 방문했을 당시 논의가 시작돼 지속해서 실무적 입장 교환을 이어갔으며 이번 언스직업기술대학 방문단(방문단장 언스직업기술대학 당위 부서기 우윈)의 제천시 방문으로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유학생 교류 활성화에 제천시-세명대학교-언스직업기술대학이 3자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유학생 양성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방안 모색, 협력 학과 프로젝트(언스직업기술대학 일정 학점 취득 후 세명대학교 편입 시 학점 인정)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대학의 유학생 유치를 위한 안정적인 소통 창구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유학생 유입으로 생활 인구 증대, 대학가 활성화, 지역 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한 언스직업기술대학은 중국 후베이성 언스주에 있는 공립 이공계 전문대학으로 1937년 개교해 36개 학과, 학생 수 2만 명, 교직원 수 1천365명에 달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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