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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폐회

17건 안건 처리

  • 웹출고시간2024.07.18 14:16:35
  • 최종수정2024.07.18 14:16:35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18일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7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충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4건의 조례안과 '충주시와 중국 우호교류 도시 다칭시 간 자매결연 체결에 관한 동의안' 등 9건의 기타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또 '충주시 금가 달숯정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은 수정 의결됐다.

김낙우 의장은 "후반기 의회의 첫 임시회를 통해 시정 전반과 의정 운영의 방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충주시 동료의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의안 발의와 시민의 편의를 위한 조례 제·개정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충주시의회 후반기 의정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회기로, 향후 충주시의 주요 정책과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안건들이 다뤄졌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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