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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18 14:12:33
  • 최종수정2024.07.18 14:12:33

제5회 백봉음악제 출연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240719 제5회 백봉음악제출연자 단체사진 - 충주시



제6회 백봉음악제 본선진출자 13명 확정

오는 27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려

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제6회 백봉음악제 본선에 진출할 13명의 아마추어 가수를 확정했다.

최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예선에는 전국에서 70명이 참가했으며, 정종택 작곡가와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최대열 부회장이 심사를 맡았다.

본선 진출자들은 49세부터 74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로 구성됐으며, 각자 백봉 선생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참가곡은 '청춘아', '목계나루', '소백산', '월악산' 등이다.

본선은 오는 27일 오후 7시에 개최되며, 백봉 선생의 타계 8주기를 맞아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행사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전국 회원들의 축하 무대가 마련된다.

또 인기가수 정정아, 이소나와 함께 지난 대회 대상 수상자 정유나, CCS충북방송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번 경연은 윈드 오케스트라의 반주와 함께 진행되며, CCS충북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류호담 회장은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는 이번 음악제가 전국적인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봉음악제는 '월악산', '소백산', '목계나루' 등 수많은 향토곡을 작곡한 백봉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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