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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시설관리공단, 충주천 공영주차장에 사전무인정산기 설치

  • 웹출고시간2024.07.18 13:36:35
  • 최종수정2024.07.18 13:36:35

성서동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사전무인정산기.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충주천 제1공영주차장(성서동, 노외주차장)과 제2공영주차장(성서동, 주차타워)에 각각 사전무인정산기를 1대씩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무학시장, 공설시장, 현대타운 상가 등 인접 번화가에 5일장이 열리는 날 주차장의 원활한 입출차가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이를 통해 신속한 주차요금 정산과 주차장 이용 편의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공단에서 관리하는 공영주차장은 행정안전부 공동이용정보를 활용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은 경차, 친환경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량에 대해 50% 자동 요금감면을 제공하고 있다.

정광섭 이사장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의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충주시와 협의해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전무인정산기 설치로 충주 시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장이 열리는 날의 주차 혼잡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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