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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17 10:55:10
  • 최종수정2024.07.17 10:55:10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 관계자가 17일 문화동 취약계층을 위해 35만원 상당의 선풍기 10대를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이 17일 문화동 취약계층을 위해 35만원 상당의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

이날 백수진 대표는 문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했다.

백 대표는 "이른 더위와 장마로 지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소외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인 충주돌봄은 최근 지역사회를 위한 기탁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충주돌봄은 선풍기 기탁 외에도 연수동에 성금 200만원, 교현2동에 쿨매트 22개, 노인복지관에 선풍기 100대, 살미면에 선풍기 10대를 각각 기탁하며 지역 주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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