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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아동 작품 전시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4.07.17 10:53:41
  • 최종수정2024.07.17 10:53:41

충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아동들이 직접 그린 시화와 공예, 민화 작품.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충주시청 로비에서 아동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직접 창작한 시화, 공예, 민화 등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오순 협의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신 참석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센터의 특성을 살린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아동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에는 현재 35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며, 90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각 센터는 아동들의 특성과 개성을 키우기 위해 밴드, 댄스, 미술, 합창, 요리, 외국어, 공예, 독서, 축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 및 시민들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협의회는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해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는 등 단순 돌봄을 넘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호암예술관에서 '별의별 꿈나무 페스티벌'을 개최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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