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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대소원면·호암직동새마을, 옥수수 나눔 행사 진행

  • 웹출고시간2024.07.17 10:51:03
  • 최종수정2024.07.17 10:51:03

대소원면, 호암직동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옥수수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과 호암직동 새마을남녀협의회가 17일 연합해 '사랑의 옥수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 지역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화합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힘을 모았다.

회원들은 대소원면 탄용리 탄동마을의 2천여㎡ 규모 옥수수밭에서 수확한 1천여 개의 옥수수를 조리해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수혜 시설로는 호암직동의 나눔의집과 법성원, 대소원면의 선한마을과 해피하우스 다솜 등이 포함됐다.

김학기 대소원면 새마을협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수확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으로 큰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용성 호암직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자매결연 단체인 대소원면 새마을협의회의 옥수수 나눔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양 협의회 간 신뢰와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원면과 호암직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역의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공헌해오고 있는 직능단체로, 자매결연을 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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