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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도심침수 예방사업 추진…시민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

  • 웹출고시간2024.07.17 10:50:18
  • 최종수정2024.07.17 10:50:18

충주시가 도심침수 예방사업을 벌인다.(사진은 번영대로 전경)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도심침수 예방사업 추진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잦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우려 지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주요 공사 구간인 칠금동, 연수동 일원 번영대로는 올해 12월 말 금릉사거리에서 쇠저울사거리 구간을 완료하고, 2025년 12월 말까지 임광사거리 구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봉방동, 문화동 일원 중원대로는 올해 말까지 마이웨딩홀에서 이마트 구간의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에 대비해 우회도로 안내표지판 설치, 신호수 배치, 현수막 게시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또 주변 상가 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 수립, 공사기간 단축을 위한 공법 적용, 당일 굴착·당일 복구 원칙 준수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상복 하수과장은 "도심침수 예방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안전한 충주 건설을 위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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