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6.07 03:05: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54회 현충일 추념식이 증평군 증평읍 복지타운에 있는 현충탑 에서 거행된 가운데 김선탁 의장을 비롯한 증평군의회 의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증평군은 제54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 증평읍 내성리 충혼탑에서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는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현충일 행사는 지역 보훈가족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학생, 군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순국선열과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헌시 낭송과 모범국가유공자 및 유족 표창 등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유명호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의 정신과 위훈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며 특히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호국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기성세대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추념식 행사 후에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이 함께 하는 오찬 간담회가 이어진 가운데 참석자 간 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증평/김규철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