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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특화 보증 지원 협약

  • 웹출고시간2024.07.15 15:59:21
  • 최종수정2024.07.15 15:59:21
[충북일보] 충북도는 15일 지역특화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신보에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비수도권의 창업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지자체와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한다.

도에서 신보로 창업기업을 추천하면 신보에서 심사를 통해 지원 기업을 선정, 보증비율을 100%로 확대하고 보증료율을 0.5%로 인하해 지원한다.

업력과 기업 규모 등에 따라 10억 원에서 최고 200억 원까지 단계별로 보증한도를 우대 지원한다. 창업기업의 최대 애로사항인 자금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액셀러레이팅, 기술 자문, 해외진출 지원, 투자 연계 등의 융복합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의 창업기업들이 수월하게 자금을 공급받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창업을 꿈꾸는 많은 청년들이 충북에서 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구축과 창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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