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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호고, 홀몸노인 고독감 경감 나선다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와 마음잇기 연계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4.07.15 15:50:20
  • 최종수정2024.07.15 15:50:20

이우종(왼쪽)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장과 설덕종 운호고등학교 교장이 지난 12일 지역사회 노인 고독감 경감·사회관계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운호고등학교와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노인 고독감 경감·사회관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운호과와 센터는 사회관계망이 취약한 노인들의 정서적 교류를 통한 고독감 경감과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상호협력체계 구축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운호고 학생들은 노인과 함께 소통하는 만남의 시간을 갖고 초상화 그리기와 필사책 선물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설덕종 운호고 교장은 "앞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적 삶의 행복을 많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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