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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선적 국정운영 중단하라"

충북시민연대회의, 시국선언문 발표

  • 웹출고시간2009.06.04 20:39: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 23개로 구성된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상임대표 강태재)가 4일 청주 예술의전당 천년각 앞에서 정부의 독선적 국정운영 중단과 국민과의 소통을 주장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4일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 앞에서 이명박 정부의 독선적 국정운영을 우려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수백만의 조문행렬과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추모 분위기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분명한 경고 메시지"라며 "억압과 폭력, 독선과 독주, 민생고통 외면, 대립으로 치닫는 남북관계 등 역사의 진보와 반대방향으로 내달리는 이명박 정권에 대한 국민적 분노의 표시를 알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대회의는 이날 △정치 보복적 수사에 대한 사과 △법무부장관, 검찰총장, 대검중수부장의 사퇴 △미디어법, 집시법 등 반민생 악법 개악 중단 △남북 정책 전환 △서민 살리기 정책 수행 △반분권 균형 정책 중단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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