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상진초등학교 2학년, '감사의 상장' 전달

마을 곳곳의 일상 영웅들에게 감사 표해

  • 웹출고시간2024.07.01 13:56:49
  • 최종수정2024.07.01 13:56:49

단양 상진초 2학년 학생들 지역 아파트 경비원, 지역 가게 및 세차장 대표, 지역 어린이집 교사들, 그리고 단양 보건의료원 의료진에게 직접 만든 상장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하고 있다.

ⓒ 상진초등학교
[충북일보] 단양 상진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지난 28일 지역사회의 일상적인 영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학생들은 아파트 경비원, 지역 가게 및 세차장 대표, 지역 어린이집 교사들, 그리고 단양 보건의료원 의료진에게 직접 만든 상장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들은 마을에서 우리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힘쓰시는 분들을 정해 각자의 마음을 담아 감사하는 메시지를 담은 상장을 준비했다.

상장을 전달받은 가게 대표는 "어린 학생들이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니 더욱 힘이 난다"며 감동을 표했다.

2학년 학생들은 "더운 날 마을을 돌아다니느라 힘들었지만, 보람 있고 뿌듯한 날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병일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공동체 의식과 이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책임감과 공감 능력, 그리고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키우는 중요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에게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진초 학생들은 자신들의 작은 행동이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느끼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