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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03 13:26: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달 30일에서 지난 2일까지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용두초등학교는 지난해 단체전 우승에 이어 또 다시 정상에 우뚝 섰다.

제천 용두초등학교(교장 김준영) 체조부(담당교사 유상철, 지도 박영길, 이미애, 양윤철)가 전남 영광 일원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또 다시 전국 정상에 우뚝 섰다.

지난달 30일에서 지난 2일까지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용두초등학교는 지난해 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단평행봉에서 금(서주은), 여초부 단체전에서 은(서주은, 김은진, 박예선, 송기빈, 라수진, 김채영, 김진서), 개인종합에서 은(서주은), 도마에서 은(김은진), 마루에서 은(서주은), 이단평행봉에서 동(김은진)을 각각 차지했다.

특히 서주은 선수는 메달 4개(금1,은3), 김은진 선수는 메달 3개(은2, 동1)를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용두초등학교 체조부는 충북 대표 단일팀 선수로서 인적구성이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우수한 선수들이 예선 평가전을 거쳐 선발된 연합팀으로 구성된 각 도 대표들을 물리치고 정상에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체조 지도자 박영길 감독의 숨은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체조 지도 21년 경력의 박 감독은 지금까지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메달이 무려 93개(금 56, 은 26, 동11)에 달하는 자타가 인정하는 메달 조련사이다.

단체종합과 개인종합에서 기대했던 금메달이 실수로 아깝게 메달 색깔이 바뀌었지만 열악한 환경을 딛고 최선을 다한 결과이기에 모든 선수와 지도교사가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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