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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도내 최초 '아파트 공동현관 프리패스' 운영

위급상황 골든타임 확보로 사고 예방 등에 큰 도움 예상

  • 웹출고시간2024.06.17 11:28:56
  • 최종수정2024.06.17 11:28:56

제천경찰서 소속 경관들이 지역 내 아파트에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 등록 완료 후 시연하고 있다.

ⓒ 제천경찰서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충북 도내 최초로 제천지역 내 아파트에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 등록을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공동현관 프리패스는 RFID(무선인식) 형식의 마스터키를 공동현관에 등록해 경찰관이 신고 출동 시 신고자 또는 경비원의 호출 대기 없이 공동현관을 통과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으로 지역 22개 아파트 132개 동에서 운영하게 된다.

경찰은 해당 시스템으로 가정폭력이나 자살·화재 등 신고자 또는 관리인이 문을 열어줄 수 없는 상황에도 바로 현장 진입이 가능하고 도착 소요 시간이 2~3분가량 단축돼 골든타임 확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제천시지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 제천지부, ㈜프로텍(경비업체)과 협력해 이뤄졌다.

임경호 경찰서장은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경찰의 신속한 현장 출동을 통해 피해자 구호 및 주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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