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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 바닥 지났나'…경기 회복 신호들

뉴욕주가 상승세…다우존스, 나스닥도 올해 최고치 등

  • 웹출고시간2009.06.02 13:56: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 경기침체의 완화 조짐으로 볼 수 있는 신호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AP에 따르면 제조업경기의 하향세가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고, 건설업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들도 우려했던 만큼 지나치게 소비를 줄이지는 않고 있다.

이 3대 지표들이 GM의 파산보호 신청에도 불구하고 1일(현지시각) 뉴욕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투자자들과 경제전문가들도 고무적인 뉴스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우존스는 221 포인트, 2.6% 상승했고 S&P 500과 나스닥도 올해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아고스 연구소의 리처드 예머론은 “긴 터널의 끝을 지나 한 줄기 빛을 보는 것 같다. 몇 개월 뒤면 깊은 침체에서 벗어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미국의 제조업활동 침체가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유럽이나 아시아도 비슷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5월 미국의 제조업지수는 42.8로 4월의 40.1보다 개선됐다. 여전히 50을 밑돌고 있지만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더 좋아졌다.

특히 미국 제조업체들의 신규수주지수 역시 5월에 51.1을 기록했다. 신규수주지수가 50을 웃돈 것은 지난 2007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AP는 이런 각종 지표들은 미국 제조업의 깊은 경기침체가 완화되는 근거라고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AP는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은 남아 있으며, 금융시장의 불안도 여전하다. 그러나 이같은 상황이 호전될 날이 바로 앞에 있다”고 분석했다.

미 상무성이 발표한 4월의 건설업지출도 0.8% 깜짝 성장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1.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3%대의 가파른 하향세를 기나 -1%대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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