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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02 11:00: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부자 10명중 8명은 금융위기 이후 침체됐던 투자 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13일 VIP 고객에게 재무상담을 하는 FP(Financial Planner)센터 직원 92명을 상대로 고객 동향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센터를 찾는 VIP 고객은 대체로 연소득 2.5억원, 금융자산 10억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현재 투자심리에 대해 80%는 "금융위기 이전 수준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또는 상당 부분 회복했다"고 답했다.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답변은 20%였다.

여윳돈이 있다면 투자할 대상으로는 주식(주식형 펀드 포함)이 31%로 가장 많았고, 부동산과 채권(채권형 펀드 포함)이 각각 24%, 예적금 15% 등의 순이었다.

최근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주가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시장에 대해 고객의 57%는 '어느 정도 투자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고 41%는 '큰 변화 없다'고 답변했다. 고객들이 관심을 보이는 부동산은 상가가 44%로 가장 많았다.

삼성생명 FP센터 김영남 팀장은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보수적인 투자성향을 가진 VIP 고객들의 심리도 회복 추세에 있다"고 말하고 "저금리 상황이 계속되면서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성 부동산이나 단기 측면에서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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