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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논 만들기, 새로운 학습 공간 열어

청주교대부설초 1·6학년 학년간 연계교육·소통

  • 웹출고시간2024.05.27 16:36:36
  • 최종수정2024.05.27 16:36:36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는 1, 6학년 학생들이 27일 '학교 논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는 1,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논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루 동안 농부가 된 학생들은 고무 용기에 물과 흙을 채우고, 모종을 하나씩 심으며 도심 속에 작은 농촌 풍경을 재현했다. 학생들은 직접 흙을 만지면서 자연스럽게 자연과 상호작용하며 생명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체득했다.

6학년들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리더십을 발휘했고, 1학년들은 관찰, 참여를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은 이번 모내기 활동을 시작으로 7, 8월에 비료주기, 10월에 벼 수확, 떡 만들기를 진행하며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체험할 계획이다.

1학년 최소윤 학생은 "흙을 만지고 모종을 심는 것이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집에서 다른 식물도 키워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자연과 더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하고, 살아있는 지식을 학습하는 체험을 했다"며 "1, 6학년 간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학년 간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얻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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