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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다이브페스티벌 교통·안전 등 최종 점검

30일 개막 앞두고 연착륙 준비 만전

  • 웹출고시간2024.05.27 13:35:24
  • 최종수정2024.05.27 13:35:24
[충북일보] 이달 30일 막을 올리는 '2024 충주다이브페스티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황 점검회의가 열렸다.

충주시는 27일 조길형 시장 주재로 현안업무보고회를 열어 행사 프로그램, 안전대책과 교통관리대책 등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지난해 호수축제에서 이름을 변경한 충주다이브페스티벌은 올해 '두배로 Dynamic, 충주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송가인, 백지영, 정동원, 홍지윤 등 유명 가수들의 축포로 시작되는 행사는 단순 보여주기식 행사에서 탈피, 시민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탈바꿈했다.

어린이부터 어른이 모두 만족할 생애주기별 체험부스를 마련했고, 이른바 '어른이 존'을 설치해 성인들도 대형 에어바운스를 통해 신나는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시민합창단, 생활문화동아리 90팀 공연·전시, FC충주 어린이 축구 체험, 교통대·폴리텍대 학생 드론축구 체험 등으로 시민 참여율을 높인다.

특히 교통과 안전문제에 각별한 신경을 쓴다.

시는 충주모범운전자회 및 해병전우회와 연계, 교통흐름을 확보하고 주차난 해소에 대비한다.

아울러 상황별 대응체계를 수립,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축제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조길형 시장은 "어르신이나 장애인 모두가 불편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행사준비에 들인 노력이 사소한 실수나 무관심으로 인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번 다이브페스티벌은 충주시민을 위해 대규모 예산이 투입돼 역대급 규모로 마련된 행사지만 대외적 홍보의 필요성도 존재한다"며 "단순 행사일정을 알리는 것이 아닌 콘텐츠를 노출시키는 홍보전략으로 군사작전을 펼치듯 치밀하고 구체적이며,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타 지역 관광객 유치에 신경써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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