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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신록의 계절 체육행사 연이어

싸이클 대회 등 줄이어… 1만여명 방문, 경제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09.06.01 12:57: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월 한 달간 투르드 코리아 2009 대회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열리는 호반관광도시 단양군이 스포츠의 계절을 맞을 전망이다.(투르드코리아 행사)

6월 한 달간 투르드 코리아 2009 대회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열리는 호반관광도시 단양군이 스포츠의 계절을 맞을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에 걸쳐 도전과 감동의 은빛 페스티벌 투르드 코리아 2009 대회가 대강면 죽령재 정상에서 영춘면 별방리에 이르는 약 49.1㎞ 호반도로에서 개최된다.

이어 13일부터 14일까지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는 제12회 전국 3on길거리 농구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에는 전국 114개 팀 1천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이와 함께 제4회 충북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19일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치러지며 어르신 2천여명은 배드민턴 등 9개 종목에 참가하면서 노익장을 과시한다.


이와 함께 27일부터 28일에는 제1회 소백산 힐크라임 대회, 제3회 충북도 합기도 협회장기 청소년 무술대회가 계획됐다.

특히 단양읍 중앙공원을 출발해 소백산 죽령에 도착하는 힐크라임대회는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회원 및 가족 등 70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약 30.4㎞ 구간의 호반도로와 언덕길을 오르면서 자연과 호흡하는 새로운 형태의 레포츠 문화를 선보인다.

한편 청소년 무술대회는 도내 꿈나무 무술인 1천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화려한 무술동작을 펼친다.

군은 6월 한 달 동안 각종 체육행사를 통해 1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 등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장마다 자원봉사 활동을 강화하고 보건소 의료진을 배치하는 등 각종 지원을 통해 스포츠 메카의 이미지를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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