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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문 채택

"하위직 공무원들의 높은 퇴직률과 낮은 보수 개선해야"

  • 웹출고시간2024.05.23 14:22:54
  • 최종수정2024.05.23 14:25:04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23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두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 건의문은 5년차 이하 하위직 공무원들의 높은 퇴직률과 낮은 보수로 인한 공무원 기피 현상이 행정력 저하와 국가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불합리한 현행 임금체계를 개편하고 공무원보수위원회 규정을 총리령 이상으로 법제화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두원 의원은 "공무원들에게 애국심과 사명감을 강조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며 "공복(公僕)으로서 책임을 완수하는 공무원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처우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전국 시군구의회, 행정안전부, 국회의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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