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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5.31 21:33: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있던 '피겨 여왕' 김연아(19. 고려대)의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31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김연아는 총점이 3840점이 돼 3861점을 마크한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22)에게 밀려 2위가 됐다.

김연아는 지난 3월 29일 발표된 랭킹에서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총점이 4652점이 돼 당시 4635점을 받았던 코스트너를 제치고 1위로 점프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을 포함한 최근 3년간의 세계선수권대회 성적과 올림픽 성적, 그랑프리시리즈와 그랑프리 파이널 성적, ISU가 개최하는 국제대회 성적을 합산하는 ISU 랭킹 산정 방식에 따라 김연아의 순위는 한 계단 내려갔다.

2009~2010시즌을 앞두고 2006~2007성적이 빠지면서 김연아는 2위로 내려앉게 됐다.

김연아는 2006~2007시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올랐고,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코스트너는 2006~2007시즌 성적이 김연아보다 좋지 못해 운좋게 1위로 올라섰다.

김연아의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19. 일본)는 3699점으로 3위가 됐고, 조애니 로셰트(23. 캐나다)가 3068점으로 뒤를 이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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