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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5.31 16:25: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지법 11형사부(재판장 김연하 부장판사)는 금품을 훔치다 발각되자 집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28)씨에 대해 강도살인미수죄 등을 적용,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 방법이 극히 잔인하고 피해자가 전치 8주의 상해를 입는 등 범행 결과역시 매우 중한데도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고 피해 회복을 위해 전혀 노력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뤄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김씨는 지난해 4월 8일 경기도 성남시 A(73)씨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다 발각되자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A씨를 수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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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