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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땅값 소폭 하락

개별공시지가 지난해 비해 0.29%↓

  • 웹출고시간2009.05.28 19:45: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땅 값이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떨어졌다.

충북도에 따르면 올 1월1일자 기준 개별토지 179만7천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분석결과 지난해 보다 평균 0.29% 하락했다.

도내에서 가장 비싼 땅은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 193-2번지(청원군청 옆 EXR의류점)로 ㎡당 1천50만원 이었고, 제일 싼 땅은 단양군 영춘면 동대리 산 9번지로 ㎡당 99원 이었다.

시군별로는 첨단산업단지조성, 도심재개발사업 및 기타 택지개발사업 등이 추진 중인 청주시 상당구(0.92%)와 충주시(0.64%), 단양군(0.49%)은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증평군이 1.45% 하락한 것을 비롯해 음성군(-0.88%), 영동군(-0.86%), 보은군(-0.86%), 제천시(-0.80%), 청원군(-0.64%), 괴산군(-0.62%), 청주시 흥덕구(-0.43%), 옥천군(-0.39%), 진천군(-0.27%) 등은 하락했다.

㎡당 1050만원으로 충북에서 가장 땅 값이 비싼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1가 193-2번지도 지난해에 비해서는 7.9% 하락했다.

땅 값이 가장 낮게 나타난 단양군 영춘면 동대리 산9번지는 지난해와 1㎡당 가격이 99원으로 같았다.

용도지역별 지가수준은 상업지역은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 193-2번지가 1천50만원으로 최고지가를,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 산48번지가 981원으로 최저지가를 보였다.

주거지역은 청원군 오창면 각리 645-1번지가 77만2천원으로 최고지가를, 보은군 회북면 눌곡리 332-1번지가 9천730원으로 최저지가를 기록했다.

공업지역은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3343번지가 46만9천원으로 최고지가를,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 산1-13번지가 3천680원으로 최저지가를 보였다.

녹지지역은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107번지가 55만원으로 최고지가를, 청원군 낭성면 현암리 산2-1번지가 250원으로 최저지가를 나타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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