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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신청자 초과

180명 모집에 215명이 신청

  • 웹출고시간2009.05.28 13:04: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이 최근 가중되는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 에 당초 모집인원 보다 많은 참여자가 몰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 22일까지 긴급 반상회, 서한문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참여자 모집 홍보를 펼친 결과, 180명의 모집인원에 35명이 많은 215명이 신청해 120%의 높은 참가율을 나타냈다.

사업 참여자 성별 분포는 남성이 128명, 여성이 88명으로 남성 참여비율이 여성에 비해 높았으며 연령대로는 60대가 78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47명, 50대 41명, 40대 28명, 20~30대가 21명이 신청했다.

군은 29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 참여자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까지 4대 랜드 마크 사업 중 하나인 자전거 인프라 개선사업과 환경정화사업, 광고물 전수조사, 국토공원화 사업 등에 집중 투입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1일 3만3천원(교통비, 간식비 3천원 별도)의 임금이 지급되며 이중 30%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사업인 만큼 분야별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서민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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