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5.27 13:25: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과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23억원을 투입, 다양한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보은군에 따르면 속리산면 사내리 및 탄부면 고승리 일대에 표토 등이 노출돼 토사유출이 우려되는 산지 2ha를 대상으로 1억원을 투입, 산지보전사업을 추진하고, 내북면 도원리 일대에 8천만원을 투입해 산사태 예방사업을 실시하며, 속리산면 백현리에 1억9천만원을 투입, 불안전한 계곡을 정비하는 계류보전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게릴라성 집중호우시에 재해방지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사방댐을 속리산면 갈목리, 장안면 봉비리, 마로면 소여리, 내북면 용수리, 도원리, 산외면 산대리에 각 1개소, 속리산면 구병리에 2개소 등 19억4천만원을 투입 8개소의 사방댐을 설치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까지 보은군내에 시설된 사방댐이 모두 20개소인 점을 감안할 때 대폭 확대된 것이다.

사방사업은 산이 많은 보은군의 지형을 감안할 때 산사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사업으로 산간계곡의 토석류 흐름을 사전에 막아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익적 생산기능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사방댐 등 사방사업이 시행된 곳에서는 집중호우시에 토석류와 나무뿌리 등의 이동을 차단시켜 재해발생을 현격하게 줄일 수 있다"며 "산림청과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재해방지 차원의 사방사업을 계속 확대하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