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5.27 10:47: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광역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연구중심 대형병원 첨단임상시험센터를 설립키로 하는 등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대전시의 물밑 행보가 갈수록 구체화 되고 있다.

대전시는 27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성효 시장과 이정신 서울아산병원장, 서남표 KAIST 총장이 함께 첨단의 과학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첨단임상시험센터 등 임상 및 연구지원 시설을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공동으로 설립하고, 첨단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대형 국책과제를 공동 유치하기로 하는 등 상호 연구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추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체결하는 협약을 토대로 대덕특구의 탁월한 의·과학 기초연구부터 중개·임상연구 및 30분 거리에 있는 오송의 식약청 인·허가에 이르기까지 첨단의료 원-스톱 연구개발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첨복단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첨단의료R&D 거점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의 지원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심혈을 기울여온 연구병원 설립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만큼 조속한 설립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또 서울아산병원과 협의해 첨단임상시험센터 운영법인과 관련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대덕특구의 연구역량을 임상에 접목시키기 위한 최고의 계획을 수립하여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 관계자는 “시는 우수인력 유치를 위한 정주여건, 의료연구개발기관의 집적 및 연계 정도 등 정부의 평가항목에 맞춘 정교하고 완벽한 자료검증으로 첨복단지 유치를 위한 최고의 평가 자료를 제출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