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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대회 제천 유치 확정

복지부 주관 전국 규모 행사… 공무원·복지인 700여명 참석

  • 웹출고시간2009.05.26 12:54: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는 '2009 사회복지 전국대회'가 올해 제천시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제천시와 제천지역사회복지협의체(대표 배현하 신부)는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 동안 열리는 2009사회복지 전국대회를 제천으로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던 행사에서 이번 대회부터는 개최지역에서 직접 기획 진행하는 방식으로 대회방침이 바뀌면서 올해 개최지를 둘러싸고 각 지자체마다 유치경쟁이 치열했으나 최종 적으로 충남 보령시와 경합한 끝에 제천시로 확정됐다.

제주, 태백, 춘천에 이어 이번에 제천으로 확정된 사회복지 전국대회는 '조화로운 복지사회, 민관협력이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첫날인 7월 8일에는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이 참석해 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2박3일 동안 열리는 사회복지 전국대회는 전국의 사회복지공무원들과 민간사회복지인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워크숍과 토론회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하루는 청풍문화재단지와 유람선 옥순봉관광 등 제천지역 투어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지역의 복지기관들과 민간단체들로 구성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이번 전국대회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치러 내어 제천의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민ㆍ관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대회기간 동안 제천이 내년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개최지임을 중점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구상 중에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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