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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3.10 14:15:16
  • 최종수정2024.03.10 14:15:16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 인포그래픽.

ⓒ 충주소방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봄철 화목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화목보일러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국가화재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2021~2023)간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는 충북 도내에서만 총 60건으로 6명의 인명피해와 약 5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는 화목보일러 특성상 과열되기 쉽고, 불티가 땔감 주변으로 옮겨 붙어 화재의 발생·연소 확대 위험성이 높아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전 수칙은 △화목보일러 주변 가연물 보관 금지 △청소 전 남은 불씨 확인 △연통 문 닫고 사용하기 △소화기 비치 △연통 자주 청소하기 등이다.

또 소방서는 봄철 화재안전대책으로 화목보일러 설치 가구 대상 방문 지도·점검, 소방안전교육, 자가점검표 배부 등을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문택 예방안전과장은 "화목보일러 사용 시 사소한 부주의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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