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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수산면, 고향 사랑 백미 기부 6년째 이어져

이종무·정영자 부부 아들과 함께 사랑의 쌀 기탁

  • 웹출고시간2024.03.07 13:41:00
  • 최종수정2024.03.07 13:41:00

제천시 수산면 수리 이종무, 정영자 부부가 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5㎏) 100포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수산면 수리에 거주하는 이종무, 정영자 부부가 지난 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5㎏) 100포를 기탁했다.

이 부부는 올해로 6년째 이웃을 위해 라면과 백미 등을 기부하며 이웃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타지에서 사업을 하는 아들도 부모의 뜻을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이번 나눔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치헌 수산면장은 "점점 각박해지는 요즘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부부와 자녀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기탁된 물품은 수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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