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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 쉼터 운영

경증 치매 어르신 치매 중증화 및 사회적 고립감 예방

  • 웹출고시간2024.03.06 13:32:20
  • 최종수정2024.03.06 13:32:20

제천시 치매안심센터 운영하는 '기억 쑥쑥 학교' 치매 환자 쉼터에서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5일부터 '기억 쑥쑥 학교' 치매 환자 쉼터 운영을 시작했다.

치매 환자 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 미이용자(대기자), 장기 요양 5등급자 및 인지 지원 등급자를 대상으로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쉼터의 운영 기간은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로 주 2회 3시간씩 작업치료, 원예치료, 현실 인식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대상자의 기억력, 집중력 및 지남력 등 인지능력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 도모 및 스트레스 감소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일반 시민,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및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 쉼터를 통해 치매 어르신의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치매 걱정 없는 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641-30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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