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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9전비, 올해 첫 헌혈운동으로 생명사랑 실천

장병과 군무원들의 적극적 헌혈 참여

  • 웹출고시간2024.03.03 14:57:30
  • 최종수정2024.03.03 14:57:30

19전비 장병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 19전비
[충북일보] 최근 전국적으로 헌혈자 수가 감소하면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 장병들이 최근 생명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19전비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함께 장병과 군무원들의 원활한 헌혈을 위해 기지 주요지점에 헌혈버스 4대를 배치해 순회 채혈을 했다.

특히 기지방송과 인트라넷 홈페이지를 통해 헌혈운동을 홍보해 참여를 독려했다.

정호헌 중위(진)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의미 있는 일을 주변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간호팀 고혜정 간호과장은 "동절기 헌혈 참여 감소로 혈액수급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19전비의 장병과 군무원들의 적극적인 헌혈이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19전비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헌혈운동에 총 500여명이 참여해 약 200ℓ의 혈액을 기증했다.

올해도 혈액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분기마다 사랑의 헌혈운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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