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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5.22 22:34: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2일 오전 10시15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 모 아파트에서 혼자살고 있는 K모(32)씨 목에 상처를 입고 숨져 있는 것을 외삼촌 A모(42)씨가 발견해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K씨는 속옷 차림으로 침대에 엎어져 있었고 목에 상처를 입힌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를 집 거실에서 발견됐다.

A씨는 경찰에서 "내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일하는 조카가 오늘 출근도 하지 않고 연락도 안돼 집에 가보니 현관문이 안에서 잠겨 있었다"며 "119구조대를 불러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조카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외부인 침입 흔적이 없고 방안에 빈 소주병 3개와 독신인 K씨의 부모.형제 사진 등이 흩어져 있는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술에 취한 K씨가 거실에서 흉기로 자신의 목을 찌르고 안방에서 죽었다는 점이 석연치 않아 타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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