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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21 15:47:41
  • 최종수정2024.02.21 15:47:41

단재 신채호 선생 순국 88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박경미 남부보훈지청장이 추모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사)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는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단재교육관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 순국 88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단재 신채호선생 추모식에는 박경미 충북남부보훈지청장과 각계 인사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미 남부보훈지청장은 추모사를 통해 "국권회복과 조국광복을 위한 일념으로 한평생을 바치신 선생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자"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영웅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1880년 대전에서 태어난 단재 신채호 선생은 성균관 박사를 지내고 민족의식을 높이는 논설을 쓰면서 항일운동을 했다.

그는 1910년 중국으로 망명해 독립운동과 국사 연구와 저술에 전념하다 1928년 일제 경찰에 체포됐고, 여순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1936년 2월 21일 순국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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