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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2~24일까지 국민영양조사 실시

용산동 충주 3차 푸르지오아파트 주민 25가구 60명 대상

  • 웹출고시간2024.02.20 10:28:28
  • 최종수정2024.02.20 10:28:28
[충북일보] 충주시는 국가건강정책 수립·평가에 필요한 자료를 산출하기 위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의 건강행태, 만성질환 통계, 영양수준을 파악해 국가의 건강정책을 수립 평가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산출하는 전국 규모의 조사다.

질병관리청에서는 매년 192개 지역마다 25가구를 선정해 4천800가구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용산동 충주 3차 푸르지오 아파트 주민 25가구가 선정됐다.

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용산동 소재 충주3차푸르지오아파트 주민 25가구 60명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혈액·소변검사 등 건강검진과 흡연·음주·신체활동 등의 건강설문조사, 식사내용·섭취량·식습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고령화 등 사회환경 변화를 반영해 골밀도검사와 폐기능검사를 추가해 검진을 진행한다.

해당 주민들은 충주 3차 푸르지오 뒤편 세영 삼거리 공터에 마련된 이동차량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개인과 가족에게는 현재 몸 상태를 점검하는 좋은 기회이고 국가에 있어서는 건강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선정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통계자료들을 바탕으로 보건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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