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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지역단체, 주택 전소 장애인 가구 후원금 전달

단양장애인복지관 통해 정성 담은 따뜻한 마음 전해

  • 웹출고시간2024.02.18 14:25:18
  • 최종수정2024.02.18 14:25:18

한국자유총연맹 단양군지회 청년회 이중창(왼쪽 두 번째) 회장과 회원들이 단양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전문건설협회 권오길 회장, 한국자유총연맹 단양군지회 청년회 이중창 회장, 단근포럼 & 하나회 민갑기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지난 15일 단양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설 당일인 지난 10일 밤 10시께 단양군 가곡면 향산리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장애인 남매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단체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야 할 설날 한밤중에 화재로 몸만 빠져나와 집을 잃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도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남매를 위해 생필품을 지원하고자 모금 활동을 진행했으며 직원 외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도 십시일반 따뜻한 마음으로 모금 활동에 동참했다.

김경섭 관장은 "모금을 통한 후원금은 의류 및 생필품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라며 "추가로 플랫폼 사업을 활용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 레토르트식품 등의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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