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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인구보건복지협회 협약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약속

  • 웹출고시간2024.02.15 14:42:32
  • 최종수정2024.02.15 14:42:32

단양군보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관계자가 군민의 원활한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군민의 원활한 건강검진 진행을 위해 지난 14일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보건소는 이번 협약으로 건강검진사업에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암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검진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짝수 연도 출생자다.

검진 항목은 일반검진, 위암(40세 이상 남녀),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이다.

전문 의료진과 장비를 갖춘 검진 버스가 직접 읍·면 지역을 방문해 군민들은 편리하게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 결과는 15일 이내 개별 통보되며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추가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검진 기관 부족으로 의료서비스 지역 편차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 체결로 편차가 다소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삶과 건강한 단양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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