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설 명절대비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선물가능 기준 홍보 등 공직자 준수사항 강조

  • 웹출고시간2024.02.07 09:41:36
  • 최종수정2024.02.07 09:41:36

충주시 직원들이 설 명절대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7일 시청 본관 1층에서 설 명절대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출근 시간을 이용해 시청 직원들에게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에서 제시한 명절선물 금액 기준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며,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과 함께 청렴 문구가 새겨진 팻말을 들고 다가오는 설 명절 기간 음주운전을 근절하자는 구호를 외치는 등 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캠페인에 참여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직원들이 청탁금지법 내용을 숙지해 공정한 업무수행과 시민들의 신뢰확보가 이뤄질 수 있게 노력해 달라"며 "충주시 청렴문화 확산에 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목표한 청렴도 1등급 향상을 위해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렴에 대한 다짐의 시간을 갖기 위한 청렴방송 운영, 전 직원 2시간 이상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를 추진해 청렴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임세빈 NH농협은행 본부장 "매력있는 은행 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4) NH농협은행 본부장의 취임 일성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임 본부장은 취임 후 한 달 간 도내 곳곳 농협은행 사무소 현장을 방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 본부장은 "농업·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 경기둔화로 국내 투자와 소비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본부장이 강조하는 농협은행의 운영 방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국가의 근간 산업인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여신지원·금융컨설팅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도시와 농촌 자본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