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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5.20 17:42: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 프로야구 선수가 높은 이자의 사채를 알선하며 1억여원의 수수료를 챙기다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20일 수차례에 걸쳐 무등록 대부업자를 소개시켜 주고 알선료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긴 전 프로야구 선수 이모(45)씨 등 2명에 대해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무등록 대부업자 김모(45)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고교 동창과 함께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박모(44)씨 등 8명을 김씨에게 소개시켜준 뒤 알선료 명목으로 1억6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대부업자 김씨는 돈을 빌려주면서 연 63∼260%의 이자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중이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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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