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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 차가운 얼음물 속에서 인명구조

영하 날씨 얼음물 속으로 극단적 선택 시민 구조

  • 웹출고시간2024.02.05 13:43:20
  • 최종수정2024.02.05 13:43:20

제천경찰서 경찰관 2명이 극단적 선택을 기도한 요구조자 의림지 물속에서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 제천경찰서
[충북일보] 제천경찰서 경찰관 2명이 교통사고 예방 특별활동 관련 음주단속 중 극단적 선택을 기도한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의림지 물속으로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현장 주변은 어둡고 저수지 수심이 깊어 시간이 지체되면 익사의 위험이 있는 상황으로 교통관리계 소속 경찰관 2명은 빠른 판단으로 요구조자의 양팔을 잡아 구조한 것.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 "제천 경찰은 담당 업무 구분 없이 제천시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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