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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중앙통합방위회의서 청주공항 활주로 확충 공감대 형성

  • 웹출고시간2024.01.31 17:38:45
  • 최종수정2024.01.31 17:38:45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확충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정부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지사는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집중되는 국내 항공 물류의 분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나라 서북단에 위치한 인천공항은 북한 장사장포가 공격하면 항공기가 뜨지 못해 대한민국의 항공 물류가 마비되고 경제 전체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며 "이에 따른 대책을 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항공 물류와 관련해 유사시 청주공항이 인천공항의 대체공항으로서 역할 수행이 가능한 만큼 그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며 김 지사의 주장에 공감했다.

김 지사는 "청주공항이 인천공항의 대체 공항으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화물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활주로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날 김 지사는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연수원과 당산공원 활용에 대한 국가보훈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조만간 청주를 방문해 청남대와 당산공원 일원을 둘러볼 계획이라고 도는 전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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