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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올 시즌 맨유, 역대 최강"

맨유, 28일 FC바르셀로나 상대로 챔스 우승 도전

  • 웹출고시간2009.05.20 10:34: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역사상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단연 최강이다."

프리미어리그 3연패에 들뜬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현재 전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려 23년간 맨유를 지도했지만 올 시즌이 단연 최강이라고 자부했다.

통산 두 번째 프리미어리그 3연패를 달성한 맨유는 28일 FC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년 연속 '더블(프리미어리그-챔피언스리그 동시 우승)'에 도전한다. 클럽월드컵과 칼링컵 우승까지 더하면 사실상 '쿼트러블(4관왕)'을 노리는 셈이다.

이에 퍼거슨 감독은 20일(한국시간) '맨유TV'에 출연해 "지금까지 내가 이끌었던 팀 중 올 시즌 맨유가 단연 최강"이라면서 "우리는 지금 28~29명의 환상적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젊은 교체자원도 많고 이들은 모두 훌륭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퍼거슨 감독의 말대로 맨유엔 페데리코 마케다를 비롯해 대니 웰백, 호드리고 포제봉, 대런 깁스, 하파엘 다 실바, 파비오 다 실바 등 젊은 유망주들이 즐비하다. 게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웨인 루니, 박지성 등 중간급 선수들이 버티고 있고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 등 노장 선수들도 여전히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어 신구 조화가 완벽하다.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 1999년 멤버들도 있지만 현재 멤버에 더 높은 점수를 준 셈이다. 1999년 퍼거슨 감독은 데이비드 베컴(AC밀란)을 비롯해 로이킨(은퇴), 드와이트 요크(선덜랜드),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은퇴) 등을 이끌고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챔피언스리그를 석권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한편 맨유는 25일 킹스턴 스타디움에서 헐시티와 프리미어리그 최종 38라운드 경기를 치른 뒤 이탈리아 로마로 이동, 28일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FC바르셀로나와 2008-20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펼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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